KOBM

특급매물 공간은 뜨겁게 만들어져야 한다.

실시간으로 영업의 안테나에 잡히는 이벤트성이 강한 매물들이 득실 거리고, 급소진 현황과 새로운 매물들이 가파른 물벽을 타고 올라가는 물고기들 처럼 역동적인 몸짓으로 솟구치는 장면을 연출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실과 휴머니즘이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작금의 그 공간에 주름이 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가장 큰 문제는 매물의 진부성이다.

밥상은 늘 새로운 반찬으로 구성되어야 입맛을 당기게 한다.

시간이 지난 매물 정보가, 이미 소진된 정보가 2박 3일 밥상에 놓여 있음을 쉽게 목도 하게 된다.

반드시 척결되어야할 [게으름]이다.

다음은 매물 정보의 오류다.

결코 [화려한 저가]가 아닌 정보인데도 우격다짐으로 특급매물의 진열장에 올려 놓는 똥뱃짱을 부끄럽게 생각 한다.

다음은 정확한 정보의 표현 부족이다.

두리뭉실한 매물 정보는 고객의 환영을 받지 못할 것이다. 디테일한 정보의 구연 의지가 필요 하다.

단관비계 6M*2000*\12000*현금가....이게 아니다라는 잘 알면서도 그냥 밀어 부치는 무모함을 반성 한다.

[단관비계 신재*6M*2.3t*48.6*\14500..]

이렇게 표현되어야 한다.

유저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